입술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상태 8

입술은 우리의 몸에서 가장 민감한 피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당신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증상을 보이는 곳도 입술입니다. 매일 입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대략적인 건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입술이 평소와 다르다면, 가벼이 넘기지 마시고 다음 사항에 해당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입술로 알 수 있는 당신의 건강 상태 8가지를 모아 왔습니다. 각 증상의 치료법까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니, 주의 깊게 살펴봐주시길!

1. 건조한 입술

입술이 건조하다면 날씨나 기후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밖은 섭씨 0도 이하의 기온인데, 안은 따뜻하게 난방 기구를 틀어놓으면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는 건 당연합니다. 몸 전체에 수분이 부족해도 입술이 마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분 보충 제품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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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찢어진 입가

입술이 건조하면 자신도 모르게 혀로 입술에 침을 바르게 됩니다. 하지만 침은 빨리 증발하는 탓에 입술이 더욱 건조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결국 심하면 염증이 생기고 입가가 쉽게 찢어집니다. 비타민 B2나 철분 섭취가 부족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선의 치료법은 입술을 더 이상 핥지 않고 부족할지도 모르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겁니다. 가끔 당뇨의 전초 증상으로 입가가 찢어지기도 하니 의사의 조언을 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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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 주위에 생긴 붉은 테두리

입 주위에 붉은 테두리가 생겼다면, 구주위염(입 주위 피부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입술을 너무 많이 핥았거나 과하게 수분 보충 제품을 발랐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약 구주위염이 발생했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꼭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약물 치료 혹은 항생제 처방을 받지 않고선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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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술 근처에 잡힌 물집

입가에 물집이 하나둘 잡혀있다면, 헤르페스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헤르페스에 한 번 감염되었던 사람은 언제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병 원인도 무척 다양해,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혹은 감기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수포는 2주 정도면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빨리 치료하고 싶으신 분은 항바이러스성 헤르페스 크림을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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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술에 난 검은 얼룩이나 점

입술에 검은 얼룩이나 점이 났다면 자외선을 너무 많이 쐰 탓에 생긴 과색소 침착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자외선은 체내 멜라닌 색소 분비를 촉진하고, 멜라닌은 점이나 주근깨를 생성합니다. 비타민 B12이나 철분 부족으로 입술에 이런 얼룩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없애고 싶으시다면 과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미백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게 원 상태로 돌려놓기는 어렵습니다. 미리 입술 전용 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 효과가 포함된 립밤을 발라 점이 생기는 걸 방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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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퉁퉁 부은 입술

만약 윗입술이나 아랫입술이 퉁퉁 부었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태양열로 인한 화상이나 씹어서 생긴 상처도 입술을 붓게끔 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음식 혹은 접촉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다 싶으시다면 호흡 기관이나 중요 장기도 부어올랐을 확률이 높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부은 입술은 얼음 등으로 식히면 조금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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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랗게 변한 입술

입술이 색이 어두워진다면 혈중 산소량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겨울처럼 기온이 낮을 때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같은 경우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은 자연히 다시 혈액을 순환시켜 입술에도 산소를 공급할 겁니다. 그러나 이유도 없이 입술이 갑자기 파랗게 변한다면, 심장질환이나 천식 등의 전초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입술 색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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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입술 안쪽 염증

입술 안쪽에 아래 사진과 같은 염증이 생겼나요? 아마 아프타성 구내염일 겁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전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양소 부족, 소화불량, 호르몬 원인, 구내 위생 불량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다행히 치료를 받지 않아도 1~2주면 알아서 사라집니다. 그동안 무척 아프기는 하지만요! 그럴 땐 약국에서 연고를 사사 안에 발라주거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궈 주세요.

입술은 표정을 표현할 때, 음식을 먹을 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숨은 질병을 파악하는 데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입술도 입술이지만, 눈을 보고도 건강 상태를 대강 진단할 수 있답니다. 눈에 나타난 이상 증세로 알아보는 질병 9가지 기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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