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누 사용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상큼한 비누 향의 매력을 이기기 힘들지만, 사실 피부에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비누는 피부를 건조하게 해서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게 합니다. 어떤 때엔 건조함을 막으려고 유분을 과다하게 분비하죠.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심하거나, 어떤 쪽이든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알칼리성인 비누가 피부와 자주 접촉하면 피부 보호막으로 작용하는 피지층을 파괴합니다. 화장품 제조업체가 노리는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비누를 써서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한 다음, 보습 크림을 써서 파괴된 보호막을 메우는 것, 결국 뭣 모르는 소비자만 눈 뜨고 당하는 셈입니다! 

흔히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과 지루 습진 중에는 과도한 비누 사용으로 발생하는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층이 파괴되면, 면역체계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flickr_Chelsea Knight

따라서 자녀의 피부가 민감성, 또는 손상된 피부라면 목욕 횟수나 비누 사용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비누는 또한 비타민D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특정 화학 성분이 비타민D3로 전환되는 데, 이 전환된 성분이 간과 신장에 이르러 비타민D로 온전히 흡수됩니다. 학자들은 피부 피지층이 비타민D 흡수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피지를 비누로 제거해 버리면 체내 비타민D 합성 메커니즘에 대혼란이 일어나는 거죠. 

flickr_Emerson

하와이 서퍼들에게서 발견된 극심한 비타민D 결핍이 바로 위의 사실을 증명합니다. 수상스포츠나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은 비누로 씻는 것만큼 피부에 나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층을 파괴하는 것 외에도,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 암 발병률 상승, 정신병, 뼈와 근육 문제 등 수많은 문제가 잇다릅니다. 

잦은 목욕과 매번 비누로 씻는 습관을 고칠 때가 왔습니다. 비누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화학 첨가제가 덜 들어간 천연 유기농 제품을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엔 비용이 더 들어가겠죠. 발가락 사이, 사타구니, 겨드랑이와 같이 꼭 필요한 부위에만 비누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되도록 비누를 멀리하고 피부에 자유를 주세요.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소중한 피부를 위해서 말이죠.

flickr_Sara Lynn Paige

참고로, 샴푸가 몸에 미치는 영향도 비누와 같습니다. 위생도 중요하지만, 몸이 자정 능력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건강을 유지하도록 두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몸은 굉장히 똑똑하니까요!

평소 몸을 자주 씻는 분들에게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소스:

mama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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