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상태, 다리를 보면 알 수 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몸은 증상을 통해 신호를 보냅니다. 다리가 그 대표적인 사례죠. 발과 다리의 증상을 관찰함으로써 건강 상태와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각 증상이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같이 확인해 보시죠. 

1. 발가락 관절에 생기는 혹 

발가락 관절에 작은 매듭이 생겨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면, 류머티즘성 매듭일 수도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이죠. 이 경우에는, 면역 이상으로 해당 관절연골이 염증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발가락 관절이 몹시 아파집니다. 

이 질환은 대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발가락 관절에 생긴 혹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죠. 정말 류머티즘 관절염 때문에 혹이 생겼는지 확인하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발가락 청색증 

발가락이 푸르게 변하는 현상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넘어지면, 멍이 들어서 파란색으로 변하죠. 날씨가 너무 추워도 발가락이 파랗게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색깔이 변했다면, '파란 발가락 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결정이 유발한 미세 색전증 때문에 해당 조직으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순환계 질환입니다. 레스테롤성 색전증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의사한테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I stubbed my toe

3. 종아리와 발의 붓기 

종아리와 발이 붓는 이유도 여러 가지입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해로울 게 없죠. 하지만 심각한 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가령 심장 질환 때문에 다리에 수분이 몰리면서 부을 수 있죠.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 순환이 막히면서, 종아리에 피가 몰리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붓기가 며칠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확인하세요. 

My legs, looking better

4. 다리에 생기는 거미 정맥 

거미 정맥은 다리 위에서 정맥이 얼기설기 얽힌 모양으로 도드라지는 현상이죠. 임신이나 과체중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혈액이 정맥을 빠져나오지 못해 혈관 표면이 확장되고 꼬이면서 정맥류가 나타나는 거죠. 방치하면 점점 더 심해지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5. 다리에 발진 

다리는 우리 몸에서 가장 운동량이 많은 신체 부위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자극원과 접촉하기 때문에, 가끔씩 가벼운 정도의 발진이 생기는 건 놀랄 일도 아니죠. 벌레에 물렸거나 옷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피부염이나 수두, 홍역에 걸려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 모를 증상이 오래 지속될 때는, 당연히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겠죠. 

This leg was never swollen

6. 다리에 멍 

어딘가에 부딪히면 당연히 멍이 듭니다. 하지만 이유 없이, 정기적으로 다리에 멍이 생긴다면 심각한 질환일 수 있습니다. 가령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되면 혈액 내부에 독성이 쌓여 멍이 더 쉽게 생깁니다. 혈전증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요. 평소 다리에 관심을 갖고 관찰해 주세요. 

bruise

위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미리 조심하는 게 나으니까요. 항상 몸을 잘 살피고, 조금이라도 걱정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가는 습관을 들이세요. 

입술이 알려 주는 건강 신호 8가지눈을 통해 확인 가능한 9가지 질환도 확인해 보세요. 

 

소스:

brigh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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