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갈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5

헤어스타일 바꾸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헤어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기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 모든 것을 디자이너에게 맡긴 채, 편한 의자에 기대앉아서 커피를 마시거나 잡지를 보며 쉴 수 있으니까요. 마음이 맞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수다 떠는 것도 참 좋죠.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즐거운 일인 한편, 머리를 자르는 미용사는 즐겁다고 느끼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낯선 사람들끼리 진짜 친해지는 사람들은 드물죠. 게다가 미용사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손님의 머리카락을 보면서 비위가 상하는 미용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에 미용실에 가실 땐 다음의 5가지 행동만큼은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용사를 불편하게 하고, 조금 더럽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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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청 오래된 머리끈을 사용하는 손님

매일 같이 사용하는 머리끈이지만, 이를 굳이 빨아야겠다고 생각해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끈도 시간이 지나면 때가 타곤 한답니다. 손님의 머리카락을 풀어헤치다가 머리끈의 위생 상태를 보고 기겁한 미용사가 분명 세상 어딘가에 한 명쯤은 있을 겁니다. 그 손님이 머리카락을 감지 않았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죠! 다음부터는 머리끈의 상태도 한 번 더 돌아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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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듬, 이(벌레), 습진이 있는 손님

비듬, 이, 습진 등을 보고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특히 다른 사람에게 잘 옮는 병이나 이 같은 해충의 경우에는 미용실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 손님의 머리카락을 잘랐던 가위, 빗 혹은 기타 미용 기구 등을 썼다가 다른 손님이 병을 옮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 미용사는 미용실 문을 일정 기간 동안 닫고 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미용실에 찾아가시기보다는 차라리 의사와 상담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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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리카락이 기름진 손님

이건 뭐, 다들 예상하셨던 항목이죠? 미용사들은 기름진 머리카락도 그리 반기지 않는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기 전 보통 한 번 샴푸를 한다고는 하지만 미용실에 가는 날 아침이나 그 전날 밤에 머리카락을 미리 감아두시는 걸 권장합니다. 비위가 약한 미용사들은 차마 맨손으로 당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지 못해 장갑을 끼고 샴푸를 해야 할 테니까요! 이외에도 몸의 청결 상태도 한 번 돌아보심이 어떻습니까? 땀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헤어스프레이나 향수 냄새가 너무 강하진 않은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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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라이 샴푸를 너무 많이 뿌린 손님

머리카락을 염색하러 가는 날에는 드라이 샴푸는 조금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드라이 샴푸와 염색약 모두를 썼다간 두피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오래된 드라이 샴푸 찌꺼기를 머리에서 제거하는 작업이 그리 달가운 과정이 아닙니다. 비위가 상하기도 하지만 시간도 무척이나 오래 걸리는 고된 작업이죠. 드라이 샴푸를 다 제거하려면 최대 4번까지 머리를 다시 감아야 합니다.

Thank everything for Dry Shampoo

5. 휴대전화만 보는 손님

마지막은 더러운 손님 종류는 아니지만, 미용사들이 조금 불편해하는 손님 유형입니다. 만약 손님이 스마트폰 등의 휴대 기기만 보고 있으면 머리카락을 다듬기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미용 의자에 앉기 전에 휴대전화는 멀리 치우고, 미용에 온전히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현란한 기술을 감상하면서 스타가 된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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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미용실에 가실 때 위의 주의 사항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실천에 옮겨보도록 합시다. 미용사가 아마 엄청나게 반길 겁니다! 기분이 좋아 훨씬 더 좋은 걸작을 완성해줄지도 모르는 일이죠. 밑져야 본전입니다!

소스:

Wunderwe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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