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효과의 에너지 드링크, 예기치 못한 건강 상의 해악

에너지 드링크가 몸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간과하고 별생각 없이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곤한 하루, 각성 효과가 도움이 될 때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 작은 캔에 든 엄청난 양의 설탕과 카페인을 고려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 250mL의 음료에는 설탕이 무려 27.5g이나 들어있다고 하니까요. (각설탕 9개에 달하는 수치랍니다!) 또, 카페인은 80mg이나 들어있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죠.

지속적인 에너지 드링크 섭취가 불러오는 건강 상의 문제점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수를, 영상을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세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10분이 지나면, 카페인이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며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갑니다.

10~45분 뒤, 카페인 효과가 극대화되고 각성 효과 때문에 집중력이 살아납니다. 그러나 30~50분 정도가 지나고 나면 카페인은 체내에 완전히 흡수되고 간은 계속해서 당을 혈관으로 배출합니다. 뇌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며 보람이나 행복 등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 도파민을 분비합니다.

1시간 뒤면 설탕의 효과는 모두 사라지고, 다시 짜증이 나고 몸이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슈가크래시' 현상입니다.

약 5~6시간 뒤, 흡수한 카페인의 절반 정도가 사라지고 내적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섭취한 카페인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2시간입니다. 몸은 이때 균형을 되찾게 되죠. 이때 되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섭취한 사람의 나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주기적으로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시면 두통이나 짜증,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 7~12일 동안 매일 마시면 몸은 카페인 섭취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면역을 갖추게 됩니다. 만약 카페인 물질에 몸이 익숙해지면 문제가 커집니다. 잠을 깨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 음료를 찾게 되죠.

에너지 드링크를 꼭 마실 필요도 없고, 권장 섭취량 보다 많이 마시면 몸에도 무척이나 해롭습니다!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뇌를 깨우고 싶으시다면, 아래 부작용을 최소화한 천연 음료를 마셔 보세요.

1. 힘이 솟는 레몬 워터

  • 물 150mL
  • 레몬 1조각
  • 카이엔 페퍼 가루 1꼬집 (고춧가루로 대체 가능)

2. 상쾌해지는 생강 워터

  • 따뜻한 물 250mL
  • 꿀 2작은술
  • 생강 1조각
  • 카르다몸 ¼작은술
  • 강황 ¼작은술

조금만 마신다면 에너지 드링크도 몸에 전혀 해로울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습관처럼 과음할 때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몸에도 안 좋은 건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도 절대 권장해서는 안 됩니다. 드시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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