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양념은 소금입니다. 얼마나 중요하면 '빛과 소금'이라고까지 했을까요. 하지만 그 좋은 소금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그런데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의 대부분이 가공식품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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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짜게 먹는 게 아닌지 궁금하다면, 몸이 보내는 6가지 신호를 관찰해 보세요.  

1. 몸이 붓는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몸은 수분을 더 많이 저장하기 때문에 손발이 붓게 됩니다. 귀가 붓는 것 역시 소금 섭취가 과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사고력이 저하된다 

지나친 소금 섭취는 뇌의 호르몬 분비 체계를 교란해, 인지력이 떨어지고 치매와 비슷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을 줄이면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3. 건강하지 않은 식품이 당긴다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은 소금 함유량이 많아,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런 음식을 갈망하게 되죠. 특히 배가 고프거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더 그렇습니다. 

4. 두통이 자주 온다 

하루 권장 소금 섭취량은 최대 1,500 mg입니다. 치즈버거 2개면 채워지는 양이죠. 적정선을 넘은 소금 섭취는 두통과 고혈압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합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심장과 신장 관련 질병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죠.  

5. 늘 목이 마르다 

요새 부쩍 갈증이 난다면 소금을 너무 많이 먹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몸은 염분이 높은 만큼 많은 수분을 섭취하여 농도를 맞추려고 하고, 소변을 늘려 남는 소금을 내보내려고 하기 때문이죠. 

6. 화장실을 자주 간다 

신체는 배설을 통해 여분의 소금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셔도 마찬가지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공식품을 피하고, 요리를 만들 때 다른 양념을 사용하는 거죠. 조리된 식품을 사 먹을 때엔 소금 함량을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셔도 좋겠습니다. 소금 조절은 습관에 달린 문제입니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행동한다면, 소금에 길들여진 입맛이 결국 정상으로 돌아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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