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10가지 특징

'내가 좀 머리가 좋은 편이지'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사람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진짜 그런지, 아니면 내 머릿속에서만 그런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여기, 똑똑한 사람들의 10가지 특징을 소개합니다. 여기에 해당된다면, 스스로의 지적 능력에 자신감을 가져도 되겠죠. 

1. 똑똑한 사람들은 욕을 많이 한다.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은 덜 똑똑한 사람에 비해 화를 내는 일이 적습니다. 하지만 일단 화가 나면, 남보다 욕을 남발하면서 자유롭게 분노를 표출하죠. 예상치 못했던 일이겠지만, '언어 과학'에 실린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욕설은 지능의 표상이라고 합니다! 풍부한 욕을 기억하고 사용하는 것은 어휘력, 언어 사용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노를 오래 간직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것보다는, 저급한 언어를 좀 사용하는 쪽이 현명한 해소법일 것입니다!

2. 똑똑한 사람들은 야행성이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똑똑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지능이 낮은 사람에 비해 늦게까지 깨 있는다고 합니다. 실험 참가자들 중 지능지수가 75인 사람들은 평일에 자정이 되기 전, 침대로 갔습니다. 반면 지능지수 125인 참가자들은 평균 12시30분에야 잠자리에 들었죠. 주말에도 마찬가지로, 똑똑한 사람들이 더 오래 깨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20세 안팎의 젊은 사람들만 대상으로 했답니다!)

3. 똑똑한 사람들은 게으르다. 

이럴 줄 아셨나요? 하는 일 없이 누워서 빈둥대는 사람들은 똑똑하답니다! 플로리다걸프만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똑똑한 사람들은 게으름을 피우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성찰한다는군요. 반면 덜 똑똑한 사람은 그런 지루함을 못 견뎌 뭔가 - 주로 신체활동 - 를 하려고 나서죠. 당장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않는 것은 자기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4. 똑똑한 사람들은 침착하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쿨하지 못할 때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덜 똑똑한 사람이 더 자주 흥분합니다. 지능 지수가 높은 사람은 자제력이 있기 때문이죠. 미시건대학 연구진은 공격적인 행동과 낮은 지능 사이의 상관 관계를 밝혀내려고, 실험 참가자 600명과 그 부모 및 자식들을 대상으로 22년간의 연구를 진행해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갈등에 분노와 공격으로 대처하는 행동 양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공격적인 환경은 아동의 뇌 발달을 저해하죠.  

5. 똑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어지른다. 

게을러서 지저분한 게 아니라네요! 앞으로 친구나 회사 동료들의 책상을 보시면, 이 사람들이 똑똑한지 아닌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여러 연구에서 검증됐듯이, 정리 정돈에 신경을 덜 쓰는 사람이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시도를 꺼리지 않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를 합니다.

6.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별로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이 잘못된 자아상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들은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 잡지에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미성숙한 잣대로 사람들을 분류해 동성애혐오와 인종차별 등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또 남을 깎아 내려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려고 하죠. 똑똑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잘 알기 때문에, 그걸 입증하려고 남들을 폄하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남들을 돕고, 누가 성공을 거두면 함께 축하하죠. 

7. 똑똑한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한다. 

내 실수와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책임을 진다?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한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실패한 원인을 남에게서 찾으려 하거든요. 아이가 실수했을 때 부모가 마치 대역죄라도 지은 듯이 반응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아 뇌 발달에 악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아이가 어른이 되면 실패를 인정하는 게 인생 막장인 것처럼 생각하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행동에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실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오히려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죠. 미시간 대학의 다른 연구에 따르면, 똑똑한 사람의 뇌는 실수에 대해, 멍청한 사람의 뇌와 생리적으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8. 똑똑한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지능 지수가 낮은 사람은 자기 기분에만 신경을 쓰고, 남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합니다. 이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 결여됐기 때문인데요. 공감은 원활한 인간 관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덜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바꾸는 것을 어려워해서, 무조건 남들이 자기 생각에 동조하도록 설득하려 하죠. 게다가 상대방이 자기보다 더 현명한 경우에도, 그걸 알아차릴 능력이 없습니다. 텍사스기술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더 잘 인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경향이 더 높았죠.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감성이나 감정도 뇌에서 일어나는 지적 작용이니까요.

9. 똑똑한 사람들은 의심이 많다. 

똑똑하면 근심 걱정이 많아서 친구를 만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사람들을 쉽지 믿지 않을 뿐 아니라, 복잡한 인과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니까요. 일이 잘못될 가능성을 남들보다 더 생생하게 감지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런 불신과 불안을 극복하고 친구가 되면,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보다 더 견고하고 오래 가는 우정을 맺습니다. 

10. 똑똑한 사람들은 알람을 무시한다. 

이런 상황 다들 아시죠? 아침에 알람이 울리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알람을 끄고 또 끕니다. 피할 수 없는 진실을 직면하게 될 때까지요. 하지만 이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개성과 개인별 차이'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똑똑한 사람들이 더 잦은 빈도로 알람을 무시한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자, 당신이 냉정 침착하고, 의심이 많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정리 정돈은 잘 못하고, 게으른 야행성 인간이라면 당신은 아마 천재일 겁니다. 하지만 여기 해당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똑똑한 사람들은 걱정을 사서 하니까 인생이 별로 재미없을 수도 있잖아요. 물론 세상에는 깔끔하고 신뢰가 돈독하며 아침마다 벌떡벌떡 잘 일어나는 천재들도 있고요! 결국 중요한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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