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을 흘려 들으면 안 되는 상황 모음

예상치 못한 삶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른들이 아이들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해결하는 편이죠. 그래서인지 아이의 말보다는 어른의 말이 훨씬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집니다. "넌 아직 아이잖아, 네가 뭘 알아"라는 말이 나오는 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하지만, 다음의 상황 속에서는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지 말고 잘 듣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의 감이 더욱 정확할 때도 있으니까 말이죠. 아이들에게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펼칠 권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어른과 다른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기 때문에 더욱 기발한 해결 방법을 떠올릴지도 모르고요.

What you lookin' at, fool?

흘려듣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야 하는 아이들의 말말말 7가지, 함께 읽어보시죠.

1. "아니, 나 배불러요."

어른들이 가장 자주 무시하는 아이들의 말 1위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먹는지, 식탐은 어느 정도인지 잘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습관을 갖게끔 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어릴 때 배가 너무 부른데도 '밥을 남기면 안 된다'라는 어른의 가르침에 따라 꾸역꾸역 음식을 먹었던 기억,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을 겁니다. 이젠 여러분이 아이들을 배려해줄 차례입니다. "이제 그만 먹을래요."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이 받아들여진다면 아이는 자립심도 강해지고 자기가 존중받고 있다는 기분도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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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니요, 혼자서 옷 갈아입을 수 있어요."

어린아이는 엄마나 아빠, 형제자매의 행동을 따라 하면서 배웁니다. 어른이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따라 하고 싶어 합니다.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손이 무디니, 어른들처럼 완벽하고 깔끔하게 매무새를 정리하진 못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혼자 입을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자랄 겁니다. 옷을 입다가 도움이 필요할 때만 부모를 호출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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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싫어요, 지금은 안기고 싶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기 싫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도 말이죠! 어른만 그런 게 아니라, 아이도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은 개인의 내적 성장에 아주 중요하니까요. 만약 아이가 안기기 싫다고 투정을 부린다면 그 말을 무시하지 마세요. 억지로 안으면 아이의 기분이 급속도로 나빠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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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뇨, 밥 먹는 거 안 도와주셔도 돼요."

부모라면 모두 태어난 아이들의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줍니다. 음식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고, 많이 씹지 않아도 되도록 부드러운 식품으로 주로 준비하죠. 아이들이 혼자서 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부모도 있습니다. 아이가 밥 먹는데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며 당신의 손길을 거부한다면, 그 행동을 무시하지 마세요. 아이가 혼자 먹으면서 식탁이 어지러워지더라도,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라는 데 꼭 필요합니다. 나중에 15살 된 아이의 고기반찬까지 잘라주실 게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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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니요, 그건 먹기 싫어요."

부모는 아이들이 새로운 체험을 많이 해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걸 굳이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아이가 직접 결정하도록 도와주세요. 따로 옆에서 부추기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나서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날이 옵니다.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자립심을 길러 주세요.

Pissed off

6. "아니요, 무서워요."

아이가 뭘 무서워하는지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거라 할지라도 부모라면 아이가 어떤 두려움이나 혐오증을 가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아이가 심리적인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함께 이겨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장 심리치료사를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아이가 그 두려움을 적어도 부모 앞에서 숨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Chota Singh's Second Shoot

7. "싫어요, 그만 간지럽히세요."

잠깐 서로를 간지럽히면서 놀면 물론 재미있죠. 언제 멈춰야 할지 타이밍을 아는 게 아주 중요하지만 말입니다. 아이가 웃고 있는지, 짜증을 내며 저항하는지 확인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싫어요"라고 말한다면, 당장 간지럽히는 걸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이와 당신 사이의 신뢰와 존중을 확립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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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느 정도 성장하면 훨씬 더 용감해지고, "싫어요"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가 이유 없이 떼를 쓰는 건지 아니면 따로 뭐가 필요한 건지 잘 구분할 줄 아는 현명함이 부모에게 요구됩니다. 7가지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아이가 뭘 혼자서 하려고 하거나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면 진지하게 들어주셔야 합니다.

소스:

Netm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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