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면, 인제 그만 내려놓으시길.

주위를 둘러보면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잡아 뜯는 사람이 꼭 한 명씩은 있다. (지금도 모니터를 보면서 손가락을 물어뜯고 있다면, 조용히 내려놓으시길.) 긴장하면 무의식적으로 거스러미를 물어뜯는 사람도 있고, 어릴 적의 습관을 못 고친 경우도 있다. 

292/365 - February 20, 2009

심한 경우엔, 강박적으로 손가락에서 피가 날 때까지 피부 껍질을 벗겨내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불안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이런 양상을 보이는 데, 이들은 손톱 주위가 (너덜너덜) 참혹한 꼴이 될 때까지 수시로 거스러미를 잡아 뜯곤 한다. 

Nail biting

이 습관이 보기에 좋지 않다는 건 인정해도, 대부분 건강에 해로울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틀렸다. 손톱 주위 살을 물어뜯는 교조증은 입술, 손, 팔 등까지 물어뜯는 행동 장애로 발전할 수 있고, 손톱 뿌리에 극심한 손상을 입힐 뿐 아니라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it's a nailbiter (three)

상처를 통해 세균이 체내로 침투할 수 있으며, 침에 들어있던 세균이 손끝에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한 신경 손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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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물어뜯고 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할 날이 머지않았다.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너무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 계속 물어뜯다간 손가락이 아래 사진처럼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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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주위를 물어뜯는 게 이렇게 위험할 줄이야! 대수롭지 않은 습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 입에서 손가락을 멀리해야 할 듯.

손톱 물어뜯는 지인들에게 이 기사를 공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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